Today Shots! 2017-10-11 (현지시간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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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가 Today는 아니게 되었지만 메모장이니깐 그냥 올립니다. ㅋㅋ 잡았다고 생각 했지만 퍽은 뒤로 또르르르. 얼마나 허탈 했을까. #VegasStrong? #VegasStrong! NHL 새 시즌을 앞두고 발생한 라스베가스 총격 사건으로 인해 여러 사전 행사가 취소 되는 등 일이 많았지만 어찌 되었던 미국 4대 스포츠 첫 창단과 홈 개막식. 여러 행사를 기획 했겠지만 직전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많이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1피리어드 부터 이미 4:1로 앞서나가면서  하키에서도 진짜 Strong이란 무엇인지 보여주는 신생팀 골든나이츠. (물론 선수들은 NHL 경력이 많지만) 항상 신생팀이 창단하면 기존 기반을 다져둔 팀들 (고인물) 때문에 힘든 이미지가 많았는데 프리시즌부터 남다른 성적을 보여주기 시작한 팀. 특히 펭귄에서 넘어온 플뢰리가 '나 죽지 않았다. 펭귄들아! 날 놓고 머레이를 택한 것에 대해 후회하게 해주겠어' 같은 심경인지 대활약을 보여주는 중. 물론 펭귄 입장에서는 수준급 두 골리를 다 가지고 싶었으나 그럴 수 없는 현실에 조금이라도 어린 머레이를 선택했지만 머레이 및 펭귄은 지난 블랙호크스와 경기 부터 10점 대파를 당하는 등 플뢰리가 생각 날 듯. 띠용? 그러나 들어가진 않음. 지난 게시글에도 언급 했지만 트레이드 성공 효과는  아직까지 유효한 것 같다. Saad 역시 완전 처음 오는 팀도 아니고 이전에도 있었던 팀이기 때문에 적응도 빠르고 선수들간 호흡도 잘 맞아 보인다 오오 포기하지 않는 저 모습! 오오!! 틱-택-톡!으로 동료들과 잘 맞는 호흡으로 오늘도 1골 올라갑니다. 2016년 39번째 지명 된 알렉스 듀브린캣....

저주가 깨졌습니다! Flames는 Ducks를 2004년 1월 19일 이후로 처음 이겼습니다!

혼다 센터에서 Flames가 29연패 하는 동안 일어난 일들 3명의 미국 대통령 출현 (심지어 오바마는 연임 -_-) 3명의 캐나다 총리 선출 스냅챗 설립 7개 비디오 게임 콘솔 출시  (Wii, PS3, XBOX 360, Wii U, PS4, XBOX ONE, Nintendo Switch) 시카고컵스 2017년 월드 시리즈 우승 올림픽 하키 캐나다 두번 우승 (2010, 2014) 트위터, 페이스북 설립 유튜브 설립 테일러 스위프트 6개 앨범 발표 06/07 시즌 Ducks는 디즈니 소유 였으며 Mighty Ducks라 불렸음. 보스턴 레드 삭스 2004년 11월 밤비노의 저주를 깨고 (04,07,13년 우승) 명왕성이 태양계에서 탈락 크로스비, 오베츠킨은 마지막 이겼을 때 드래프트도 안된 상태 등등... 타 종목을 포함해서 미국 프로리그는 대부분 30개 전후 팀 수에다가 각 종목마다 특징이 있지만 1년에 자주 안만나는 팀이 있어서 년도가 길어지긴 했다 커버 치고 싶어도 너무 길었다.  특히 트위터,페이스북,유튜브 설립이 확 세월을 느끼게 하네 -_- 출처 및 더 놀라운 사실을 보고 싶으시다면... Some Things That Have Happened During the Length of the Flames' 29 Game Losing Streak At The Honda Center: The curse is broken! The Flames have won in Anaheim for the first time since January 19th, 2004.

Today Shots! 2017-10-10 (현지시간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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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끌리는대로 정한 오늘의 경기 장면들 Today Shots! 경기 종료 직전 Empty Net 작전에 들어가는 아일랜더스 ※Empty Net - 골리 Out 플레이어 In  기존 플레이어 5 + 골리 6 체제에서 플레이어 6으로 막판 공세를 하기 위한 작전 1:0으로 지나 2:0으로 지나 지는 건 마찬가지니깐 종료 1분을 남겨두고 슬랩샷! 하지만 골리에 맞고 나오는데 그런데 스크린 하고 있던 아일랜더스 선수 앤더슨 리가 쉭 하고 리바운드 백핸드 샷. "내가 해냈다니깐!!!" (거만 그 자체 표정) 하지만 귀신같이 슛아웃에서 한골도 못 넣고 짐 ㅋㅋ 그래도 승점 1점이 어디냐. 블루스 3 : 아일랜더스 2 / SO 자 다음은 데빌스 대 사브레로 가봅시다. 작년 드래프트 1위픽이자 역대 신인 최대금액으로 뽑힌 데빌스의 기대주 니코 히사이어가(발음 맞나?) 바로 앞으로 패스를 주고 그 패스가 골로 이어지면서 NHL 첫 포인트를 이루게 됩니다. 관련 기사 출생: 1999년 1월 4일 (18세), 스위스 나테르스 키: 185cm 체중: 80kg 부모: Rino Hischier 현 소속팀: 뉴저지 데블스 (#13 / Centerman) 캬 미남에 실력까지 머니까지 그래도 어디 한 곳은 하자가 있겠지. 그가 첫 포인트를 달성 하게 도운 Brian Gibbons는 큰형님 (아빠) 미소를 지으며 축하해줍니다. 훈훈함 덕분인지 데빌스는 버팔로를  6:2로 대파 시킵니다. 그러고 보면 NHL은 상위픽이 정말 기대대로 해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음. 코너 맥데이빗, 오스틴 메튜스, 패트릭 라이네... 데빌스 6 : 사브레 2 자 다음은 각...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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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휴 마지막 2017-10-10 (뉴욕 현지 10-09 일요일 저녁) 캐내디언 : 레인저스 시합이 있었습니다. NHL 스케쥴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는데 이날 NHL에서 열린 유일한 게임인데다 바로 전날까지 경기 뛴 팀들인데 왜 이 팀만 시합을 잡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메이저리그는 한 때 노부부가 둘이서 달력보고 경기 스케쥴 짰다고 하는데 NHL에서는 무슨 기준으로 짜는겨? 안할꺼면 다 안하던가. 아무튼 이 날 유일한 하키 경기 였으므로 온 팬들의 이목이 집중 되었고 reddit에서 게임 실황 글은 폭발함. ㅋㅋ 두 팀 다 공통점이 있는데 오리지널 식스, 엄청난 팬덤, 그러나 그 팬들의 마음은 모르고 최근 우승도... 거기다 개인적으로 두 팀 모두 걸출한 실력의 골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이 날 게임은  개인적으로 룬드비스트 대 캐리 프라이스가 되지 않을까 예상 했으나... 아무튼 경기 시작하고 캐내디언스의 적극적인 공세가 지속 되다가 "야 여기 재밌는거 있어 일루 와봐." 골대 앞 난장판 상황에서 앤드류 쇼가 킥으로 퍽을 치고 그게 골리 글러브 맞고 들어가버림 ㅋㅋ 당연히 레인저스에서 챌린지를 신ㅋ청ㅋ. 두구두구두구 결과는? (캐스터가 here we go~ 하는게 너무 웃김)   "Blah Blah Blah~ Kick Blah Blah No gaol" (내가 알아들은 단어 킥, 노 골 두단어 ㅋ) 뭐 발길질이야 그렇다 치고 넘어가고 경기는 속개되고 다시 캐내디언이 공격을 퍼붓는 중에  엌ㅋㅋㅋ 라이트에서 샷이 들어가고 골리 몸 맞고 다시 레인저스 수비수 엉덩이 맞고  또르르 굴러가서 골~ 캐내디언 선수들 얼싸안고 덩실덩실 하는데 다시 레인저스는 챌린지 신ㅋ청...

올해 아시아리그에서 한국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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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시아리그는 평창 동계 올림픽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관계로 각 팀들의 협조를 얻어 단축 시즌으로 진행 되고 있다. 종전 홈 - 원정 3게임씩에서 2게임씩으로 거기다 중국팀의 탈퇴로 8팀이 격돌하기 때문에 시즌 전부터 매 경기가 결승전처럼 임해야 할거라 말했거늘... 안양 한라 우승 전력 누수(상무 입대, 선수들의 이적 등)로 인해 떨어질거라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떨어질 줄은 몰랐다. 하긴 삼성라이온즈(야구)도 한순간에 폭삭 주저 앉았었지... 대표팀 대부분이 한라 선수들인데 대표팀 경기력에 문제가 있을까봐 걱정이다. 하이원 하이... 생략 합니다. 대명 킬러웨일즈 그나마 리그내 한국팀 중에서는 고무적인 팀이 아닐까 싶다. 2년차에 대대적인 투자도 있었지만  시즌 초반에 대명이 사할린을 잡는 (그것도 원정에서) 일을 낼줄 알았나. 근데 그것도 잠시 원정에서 연패를 당하고 왔다. 10월 연휴에 벌어진 홈경기는 그래도 아이스벅스 상대로 좋은 결과를 내는 것 같아 그나마 다른 팀에 비해 위안이 된다. 올해는 경기 수는 줄었어도 그래도 중계 환경도 더 좋아진 것 같고 평창 올림픽 기대를 타고 하키 붐을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아...고것은 어렵겠네. "고마해라. 패 마이 무따 아이가!"

하키에도 버저비터(buzzer beater)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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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zzer beater [요약] 농구 경기에서 버저의 울림과 동시에 득점하는 것을 이르는 말 농구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하키에도 있었네? 때는 2017-10-07 와일드 : 허리케인스 경기 아무 기대도 안하고 본 하일라이트 경기라서 재미가 더 있었는지 모르겠다. 경기를 3:1로 리드 해가던 와일드. 그걸 기여코 동점, 3:4로 역전 시키는 허리케인스 그렇게 끝나나 했는데 엠프티넷으로 총력전을 펼친 와일드 퍽이 놀고 있네? 기어서라도 잡겠다는 허리케인스 선수와 Koive 선수의 스틱 누가 빠를 것인가? 정답은 Koive 스틱이었습니다.  4:4 동점을 기어코 만들어 내면서 결국 슛아웃까지 갔으나 안타깝게 와일드는 승점 1점에 그쳐야 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노력한 와일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나저나 위에 카메라 각도 부럽다. 확실히 비디오판독도 먼저 시작한 종목인 만큼 카메라 각도가 다양해서 눈이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