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die Olczyk의 암 투병과 인터뷰
PAT FOELY (왼쪽) EDDIE OLCZYK (오른쪽)
※해당 사진은 당일 실제 방송과 관계 없음
시카고 태생의 전직 아이스하키 선수이자, 코치, 해설 위원이었던 EDDIE OLCZYK이
2017-10-08 CHI VS CBJ 방송 중 잠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2017년 8월 8일 Blackhawks 발표를 통해 현재 대장 암을 투병중이며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과 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근황과 그간 지원 해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모처럼 방송에 중계에 출연해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았지만 특히나
함께 Chicago Blackhawks TV 방송을 진행하는 캐스터
Pat Foley가 wrigley field에서
7회 종료 후 부르는 'take me out to the ball game'에서
"EDDIE OLCZYK가 들릴 수 있게~!" 외치면서 자신의 이름이 아닌
OLCZKY의 이름이 세겨진 저지를 입고 암투병하는
그를 응원한 모습에 크게 감동 받은 것 같았습니다.
짧은 영어 실력이라 많이는(라고 쓰고 거의 못알아먹음) 못 알아 먹었지만
그래도 마지막 울먹거리는 장면에서 어떤 말을 하려고 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처음 NHL16 게임을 하면서 맨날 경기 시작 전에 나오는 아저씨라
얼굴이 익숙했었는데 이런 일이 있었는 줄은 몰랐네요.
암...
Blackhawks 트위터에는 많은 사람들이 쾌유를 빈다는 메세지와 함께
방송 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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