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유니폼 발표와 실망감
평창 올림픽이 100일여 남겨둔 상황에서 IIHF와 NIKE가 평창에서 각 국 대표팀이 입을 아이스하키 유니폼을 발표 했다. 뭐 설명은... 무게 절감을 위해 단츤 레이저 각인 공법.... 89% 폴리에스테르...어쩌구 저쩌구...라고 하지만 나 같은 아마추어는 물론 팬들이 입고 직접 뛰는 것도 아닌지라 그것 보다는 디자인이 더 관심이 가겠지... 처음엔 뭐 KOREA 글자를 디지털 시계형식으로 표현 한 줄 알았는데 종이접기라고 하네. 팔이 깃털 같기도 하고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KOREA는 종이접기 표현 했다는데 종이접기랑 한국이랑 무슨 상관인지 싶기도 하고.... 색감은 괜찮은 것 같은데... 추가 - 라고 바로 어제 썼는데 Reddit에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에 문제제기를 하는 글이 올라옴. 띠용? origami? 오리가미면 내가 아는 종이접기의 일본어가 아닌가? 折り紙 - 일본 종이접기 국가대표 유니폼에 뜬금없이 종이접기 나온 것도 웃긴데 종이접기 표현도 오리가미라 표현하는게 웃기네. 거기다 동계 올림픽 출전할 유니폼인데... 더욱이 웃긴건 얼론에서 보도자료만 보고 올렸는지 이의제기를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네. 아니면 나처럼 번역기만 돌렸나? 제일 좌측 미국 남색이 예뻐 보이는데? 크 이유 없이 강려크해보이는 러시아 유니폼. 이유 없이(?) 오베츠킨, 다츅, 코발츅 형들이 입으면 쎄보임 띠용? 독일, 스위스, 일본은 후퇴한거 같아...ㅠㅠ 그나저나 이거 검색하면서 알았는데 유니폼을 IIHF에서 다 관리하는 줄 몰랐네요?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국가들은 나이키 유니폼 착용한다. 국가별로 IIHF에 디자인을 제출하면 IIHF가 나이키에 의뢰해 유니폼을 제작한 뒤 지급한다. 아이스하키는 축구 등 ...